대전문화재단, 2019년 시책구상회 개최

3일 재단 이사진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 가져

2018-08-01     김남숙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정해교)은 3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정해교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및 비상임 이사들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책구상회를 개최한다.

내년도 전반적인 사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이번 회의에서는 재단의 직원과 문화분권의 실질적인 실천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들이 함께 수평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시책구상회에서 주요 논의될 내용은 ▲2018년 추진 사업의 문제점 진단 및 개선방안 ▲ 2019년 사업계획 및 재단 10주년 기념사업 준비(안) ▲ 재단 현안과제에 대한 발전방향 등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대전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재단 10주년의 행보를 함께 모색해 나간다.

정해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시책구상회는 이례적으로 재단의 업무에 관한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이사들을 모시고 올해 사업의 진단과 내년도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재단의 내년도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내년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