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폭염대비 독거노인 긴급 대책 회의
‘무더위 쉼터’ 적극이용, 혹서기 노인들의 행동수칙 ‘폭염대응 행동요령’ 등 홍보
2018-08-06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은 폭염장기화에 따른 독거노인 피해예방을 위해 비상대책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금산군수를 비롯해 주민복지지원실장, 노인복지담당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5명이 참석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보호 추진상황보고회를 갖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폭염대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5명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확인(방문, 전화) 횟수를 늘리고, 집중 확인 시간(낮12시부터 오후 4시) 안전확인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 적극이용, 혹서기 노인들의 행동수칙 ‘폭염대응 행동요령’ 등 집중안내하고 있다.
문정우 군수는 “지속적인 폭염발효로 취약대상 독거노인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