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산시민관악단 정기연주회 ‘뮤캉스’ 성황
거리 공연 문화 육성코자 지난 2016년 9월 공연시작
2018-08-06 최형순 기자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산시민관악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4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산시민관악단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목관, 금관, 타악을 전공한 아산시민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로서 아산시의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자 창단됐으며, 아산시의 생활문화 진흥과 청년음악가 일자리 창출, 예술 공연 활성화를 통한 거리 공연 문화를 육성하고자 2016년 9월 공연을 시작으로 발족됐다.
이번 연주회는 관악합주 외에도 테너 홍연수, 소프라노 손지영 및 트럼펫 유재우, 유포늄 최기웅과의 협연이 진행됐으며, 관악합주와 어울리는 경쾌한 리듬의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다채로운 화음으로 관객이 함께 즐기며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 및 공연에 참가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아산시민관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 외에도 관내 곳곳에서 이뤄지는 상설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다음 공연은 제15회 행복한 세상 전국 청소년 연극제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