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의원, “국도 19호선 영동~용산 구간,
37호선 인포~보은 구간 착공 강력 요청”
2008-10-23 국회 =김거수 기자
국회 이용희의원(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은 22일 오후 충북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한승수 총리을 방문하여 국도19호선 영동~용산 구간과 국도37호선 인포~보은구간 등 현안사업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지역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날 이용희 의원은 “국회에서 심의해 의결한 예산을 행정부가 집행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한승수 총리가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이에 대하여 한승수 총리는 ‘본인이 직접 확인해보고, 관계장관에게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말하고 “이용희 의원님이 현안들은 다 해결해 놓으셔서 요청할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간담회 후 이용희 의원은 “국토해양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수차례 협의를 하였고, 담당 국장과 과장 등 실무책임자들과 10여 차례 논의를 해놓은 사안을, 이번에는 총리에게 직접 전달하였으므로, 원활하게 사업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정기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현안사업 관련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