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지사, 단국대 천안캠퍼스 개교 30주년 기념행사 참석

국제적 국가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육성 당부

2008-10-24     성재은 기자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0월 24일(금) 단국대 천안캠퍼스 개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지사는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전국 최초 지방에 대학캠퍼스를 설립하신 장충식 명예총장과 참석 내빈께 고마운 인사를 드리다면서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수영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단국대 박태환 선수처럼 땅도 좁고, 천연자원도 부족한 우리나라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 양성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우리나라 최초 지방캠퍼스로 의료 봉사단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캠퍼스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였다고 평가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국인이 되길 희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하고 앞으로 道에서도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학,관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시키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1978년 산업대학 5개학과로 개교하였고 지난 2003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지방대 육성사업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고 ’08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전공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