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신임총장에 이원묵 박사
건양학원 이사회, 정연주 전 총장 사의 수용
2018-08-09 김윤아 기자
학교법인 건양학원 이사회는 9일 이사회를 열고 건양대학교 신임총장에 이원묵 박사(66세)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연주 전 총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이사회가 이를 수용하면서 신임 총장이 결정됐다.
이 신임 총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밭대 6대 총장을 역임하였으며,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법인 관계자는 “이원묵 총장은 과거 국립대학교 총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고, 현재 대학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적격자로 판단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 총장은 선임일로부터 4년간 총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