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덕후들 모여라” 대전 디쿠 페스티벌 11일 개최
대저누역전시관서 아마추어만화산업전, 무대공연 등 진행
2018-08-10 김윤아 기자
‘대전종합만화축제 디쿠 페스티벌’이 11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막을 연다.
‘디쿠 페스티벌’은 2004년 처음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 ‘대전시 8대 市 지정축제’에 선정된 축제다.
이번 행사는 동인지, 팬시물품을 판매하는 ‘아마추어만화산업전’,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무대공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한 쉐도우 박스 전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DICU SUPER CHAMP GAME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된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청년 아티스트들의 기획전시와 여러 수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ARTSHOP21 특별섹션’, 팀버튼의 ‘유령신부’를 주제로 한 소규모 전시전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루다’, ‘고래’, ‘라벤더 시티’의 버스킹 공연이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진행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재용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DICU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만화콘텐츠를 보다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창작활동 지원으로 대전이 중부권 최대의 만화웹툰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