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0지역방문 해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 40억원 지원 받는다 "
2008-10-27 성재은 기자
이완구 충남지사가 27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2010 지역방문의 해에 충남, 대전시, 충북이 선정됐음을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10월 21일 실시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방문의 해’ 사업 공모에서 ‘충청관광의 세계적 브랜드 실현’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와 경상권(부산, 울산, 경남)과 경합을 갖고 최종사업자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충남은 ‘2010 대백제전국내․외 홍보 극대화는 물론 대전 IASP(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 총회, 충북 제천국제한방 Bio엑스포 등 국제행사와도 상호 협력이 가능해져 지역 간 관광분야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2010년도 지역방문의 해 문제를 놓고 문광부에 건의를 해왔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우리도가 선정됐다”면서 “중앙부처로부터 40억원 정도의 지원을 받는 만큼 대백제전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역방문의 해 선정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