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한의약특화거리 축제 개최
다양한 체험행사, 한의약거리 활성화 기대
2008-10-27 성재은 기자
이번 축제는 한의약거리 활성화와 구에서 내년 개최 예정인 “대전역 0시 축제”를 대비 ▲약령시 재현 ▲체험행사 ▲볼거리 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70여개 업소의 약령시 재현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축제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무료 야간진료, 약초액 족욕, 한약재 향주머니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이밖에 상설프로그램으로 녹용, 천마 등 한약재와 오가피주 등 약용주 전시와 함께 오미자, 구기자, 인삼 등 우수 한약재를 시중가 대비 20~30% 할인 판매하는 야간 약초시장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당귀, 천궁 등 약초 꽃 종자 무료 보급, 약용국수 나눠주기 등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정찬수 한의약거리 번영회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 한의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행사 위주로 마련했다”며 “우리지역 한의약 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전략사업팀(☎250-1353)이나 한의약 특화거리 번영회(☎222-8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