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수목 이름표 붙이기’ 행사 전개

2008-10-27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와 노은동 ‘숲 생태체험 동아리팀’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수목 표찰달기 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27일 노은동 ‘숲 생태체험 동아리팀’ 회원과 대전충남 생명의 숲 해설가를 비롯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은동 은구비공원내 수목들에 대해 특수인부를 활용한 사전 현지조사를 거쳐 대표적인 수목들을 대상으로 ‘수목이름표 달기’ 행사를 가졌다.

공동으로 자연에 생명을 불어넣어 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자연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목 표찰달기 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숲 생태체험 동아리팀 등 유관기관.단체와 공동으로 내년말까지 주요공원과 녹지대내 수목중 이용객들이 쉽게볼수 있는 지역에 식재된 수세가 양호한 수목을 중심으로 ‘수목이름표 달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되 내동네 내공원 가꾸기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