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연기군수 보선 후보 수사의뢰
채무 8천800만원을 누락시킨 채 선관위에 재산을 신고한 혐의
2008-10-29 충청뉴스
선관위에 따르면 유 후보는 자신이 안고 있는 채무 8천800만원을 누락시킨 채 선관위에 재산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 후보의 재산신고서에 채무를 누락시킨 의혹이 있다'는 한나라당 충남도당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유 후보로부터 소명자료를 받아 검토했지만 소명이 불명확하고 재산신고 기준일인 지난해 31일 현재의 채무액을 확인하기 어려워 검찰에 수사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