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 후원행사

10월 30일 대전충남녹색연합 창립, 11년간 지역 녹색운동 전개

2008-10-29     박영철 기자
새로운 앞날을 향한 희망 모색하는 후원행사를 10월 30일은 대전충남녹색연합이 녹색으로 물드는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과 함께 발걸음을 시작한지 만 11년이 되는 날에 갖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그 동안  3대하천살리기운동, 월평공원 및 녹지축 보전운동, 대전BLUE SKY 프로젝트, 대전-오사카 대기오염 공동조사, 자전거 교통 활성화 및 대중교통 개혁운동 등 녹색도시만들기 운동과 녹색가게 운영, 시민벼룩시장, 폐형광등 분리수거 운동, 녹색생활학교, 대안에너지 운동, 올바른학교급식 운동 등 자원순환형운동, 갑천생태문화해설사, 갑천순례, 신나는자연학교, 교사환경학교 등 환경교육 활동, 대청호 살리기 운동 및 도농 교류활동 그리고 금남북정맥 조사활동, 가야산보전활동, 연기군 안티몬 오염사건 대책활동, 예산군 골프장 반대운동, 청양송전탑 대책활동 등 충남지역 현안문제 대응과 자연환경 보전 활동 등을 전개해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의 이런 활동들은 지역사회에 녹색희망을 심었고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녹색가게 및 시민벼룩시장 운영, 대전 최초 녹색자전거 운영, 대전천 하상도로 연장 건설 백지화, 연기군 안티몬 오염사건 문제제기 및 조사 착수, 예산광시골프장 고등법원 승소, 대전시학교급식조례제정, 폐형광등 분리수거함 설치, 금남북 정맥 최초 환경실태조사, 둔산지역 어린이 건강피해조사 등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문제제기는 물론 대책과 제도, 대안을 마련해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11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앞날을 준비하기 위해 회원님과 시민, 전문가, 활동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지역 환경운동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시민들과 미래세대의 환경권을 지키는 일뿐만 아니라 생태적 시스템과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더욱 많은 시민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을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고 함께 하고 싶은 단체를 만들고 실천 하고 싶은 운동을 시작 하고있다.

우리사회가 개발과 성장, 경쟁으로 치닫고 있지만 우리는 새로운 마음으로 무장하여 앞을 나라가려 합니다. 창립 11주년을 맞이하는 대전충남녹색연합의 각오는 더욱 희망차고 새롭습니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희망으로 이 터전에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생명과 평화, 희망을 지키는 녹색의 길을 우리 시민들과 계속 할 것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새로운 녹색의 길을 여는 앞날을 축하해 주시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