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일해요”
20일 조직문화 연수교육 실시
2018-08-20 김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일 시교육청 7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근로자 108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교육’를 실시했다.
초·중·고 등 각급 학교현장과 기관에 배치하여 1일 4시간씩 근무하는 상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교육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직업인으로서 당당한 역할 수행을 통해 장애인 고용안정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교육 내용은 직무향상, 직장예절, 직업생활 등으로 구성했다.
한국장애인노동연구소 송희성 소장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관련 법과 제도 설명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을 강의하고, 교육평가개발원 김세영 교육팀장이 ‘직장생활 에티켓’이란 주제로 직장생활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매너 및 에티켓 등을 강의했다.
정종관 행정과장은 “현재 장애인 고용률 3.7%로 정부의무고용률2.9%를 초과 달성하여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전국 최고의 고용률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간 더불어서 함께 공유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