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앞장'

250여 직원 참여, 청렴마인드 함양으로 부패 Zero 중구 만들기 실천 다짐

2018-08-20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50여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 청렴의 이해'라는 주제로 비정상적 관행인 후원성 금품 수수와 접대 등의 문화를 근본적으로 타파할 수 있는 청렴에 대한 공직자 기본 소양, 청탁금지법의 주요 사례와 공직자 행동강령을 설명했다.

구는 직원이 직접 제작한 청렴방송을 연중 진행하고, 연 4시간의 청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숙지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청렴퀴즈 실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 교육을 수강한 박용갑 청장은"청렴은 선택이 아닌 우리 공직자의 의무로 이번 교육으로 구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청렴행정이 더욱 공고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탁금지법 위반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