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폭염피해 적정한 보상 이루어져야"

정부 생활용품의 방사능 안전관리 기준 강화 촉구

2018-08-20     최형순 기자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은 20일 214회 임시회에서 전국민을 방사능 공포에 떨게한 라돈침대에 사태 해결에 앞장선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향후 이와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의 방사능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수년간 여름철 마다 반복되는 폭염도 자연재난에 포함되어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조성된 만큼 위기관리 매뉴얼 등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고, 농산물 피해, 가축 폐사 등 적정한 보상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최근 천안시의 예산이 2조원에 육박하여 이에 따른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에 관련 추경안을 면밀히 검토 해주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