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안전관리헌장 선포 4주년 기념식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해, 재난예방 유공자 14명 표창

2008-11-04     성재은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과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안전관리헌장」선포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안전한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안전관리헌장」정신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주민들에게 재난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개최했다.


구민 대표의「안전관리헌장」낭독을 시작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올해 대덕구 재난안전 예방 활동에 공로가 많은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14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7월 민·관 공동체형 자율방재 시스템을 갖춘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했고, 앞으로 민간단체와 협력단체로 구성된 재난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고발생시 역할분담 및 대응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사고를 거울삼아 모든 주민이 재난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대덕건설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