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e-고향카페' 구축

충남, 다음커뮤니케이션과 MOU 체결

2008-11-04     성재은 기자

“카페 활성화되면 정보화 소외지역 주민과 대도시 주민 간 정보격차 해소될 것”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4일 도청 회의실에서 문효은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과 'e-충남 고향카페 구축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12년까지 도내 모든 법정리 2천113곳을 대상으로 'e-충남 고향카페'를 구축하고 이 카페 운영을 위한 서버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이 카페에선 애경사 등 마을소식과 마을 농특산물 판매정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요령 및 농사소식 등 각종 생활정보가 게재된다.

김동완 부지사는 "이 카페가 활성화되면 정보화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주민과 대도시 주민 간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마을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출향인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고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마을의 소독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