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동구, 중구 연탄 전달 온정 잇따라

2008-11-04     박영철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지회(회장 김광수)가 대전시 각 지역에 연탄을 전달하는 온정을 잇따라 베풀고 있다.

협회는 4일 동구 판암동 지역 어려운 이웃 52세대에 300장씩 15,600여장의 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6가구에 1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김광수 회장은 “단순히 연탄을 지원한다는 것을 넘어 소외되고 있는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협 대전시지회는 그동안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대전시 800여 업체가 뜻을 모아 2002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