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24일 유.초등학교 휴업 명령

제19호 태풍 ‘솔릭’이 급격히 진로를 변경하여 대전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재난안전 긴급점검 및 대책 회의를 갖고 24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휴업 명령을 내렸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안전을 고려해 대처능력이 부족한 유치원 271개원 , 초등학교 148교에 대한 휴업 명령을 내렸다.

중,고등학교의 경우는 학사일정과 태풍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상황에 따라 ‘선조치 후보고’를 통한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업을 학교장이 적극 검토하여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4시간 비상대기를 통해 피해 예방 및 각종 상황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며 “대전시교육청 모든 교직원들은 학생 및 교육기관의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