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대전 보훈공원' 개원

2008-11-06     김거수 기자
대전 중구 사정동 200번지 일원에 6일, 전몰호국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대전 보훈 공원이 개원됐다.

대전 보훈 공원은 대전시가 총 123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지난 2007년 6월에 착공해 1년 5개월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 공원은 총 3만 7054㎡규모로 구선화동 영렬탑을 대전의 상징인 보문산 자연공원내로 이전해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대전 보훈 공원은 향후 호국용사를 기리는 것은 물론 보훈 가족 및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