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월동기 설해대책 마련
제설장비 및 자재 확보 등 사전대비
2008-11-07 성재은 기자
이에 따라 구는 관내 17개노선 94km구간을 중심으로 설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이달 20일까지 인력, 장비, 자재 등 부족분을 사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개반 20여명의 설해대책 상황실을 편성, 내년 3월까지 적설량에 따라 준비.경계.비상체제로 나눠 단계별 상시근무체제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탑재 및 부착형 제설기 15대와 덤프트럭, 백호우 등 15대 등 모두 30여대의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염화칼슘 345톤, 비상모래 100㎤, 제설자재보관함 36개소 70개, 모래주머니 30,000여개 등 제설자재를 확보해 계룡로, 진잠로, 조치원선 등 17개노선 현장적치에 나섰다.
또 설해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노선별 제설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오지노선 등에 모니터요원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갯길, 버스오지노선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율 제설대를 편성·운영하고 비상모래 적사작업장을 주요 구간별로 1~2개소씩 지정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