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공모사업 선정 140억 원 예산확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선정에 예산·홍성 농어촌 개발 탄력
홍문표 의원(한국당, 예산·홍성)이 1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어촌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홍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 2019년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돼 내년부터 국비 98억 원 포함, 총 1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경관개선 특화발전 등의 지역개발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홍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예산·홍성군 농촌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 개선효과가 기대되며, 사업지구당 5년 이내에 국비 70%, 지방비 30%의 비율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구체적인 사업별로는 기초생활 거점육성지구로 선정된 예산군 ‘종경, 두곡, 계촌지구’은 2023년까지 40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야외놀이터조성, 운동기구, 숲속 공연장, 작은 도서관 ▲신안주민 한마당축제 개최 ▲안전테마경관거리 등이 조성되어 신암면 일대에 문화공간조성과 경관개선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예산군 오가면 ‘역탑지구’ 역시 2022년까지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도로확포장, 보도설치, 쓰레기 집하장 설치 ▲복지회관 리모델링 ▲오가생태놀이터 및 쉼터조성 ▲오가 국화거리조성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홍성군 홍동면 ‘운월, 구정지구’도 2022년까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홍동다움센터 조성 ▲ 홍동 다목적 광장 ▲생태놀이터 ▲토요장터 운영 등 경관개선 및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광시면 신흥리’ 일원에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삼베길쌈문화회관 ▲길쌈 마을길조성 ▲길쌈이야기 광장 ▲소태이야기 정원 등이 조성, ‘대흥면 탄방리’ 일원엔 사업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쉼터 조성 ▲탄방천 교량안전난간설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예산군 ‘봉산면 구암리’ 일대에도 5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확보됨에 따라 ▲마을회관 리모델링 ▲보행길 조성 ▲생태문화 쉼터가 조성된다.
홍문표 의원은 “농산어촌개발 사업비 확보에 따라 예산군과 홍성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행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설득을 통해 지역예산이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