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정창선씨, ‘2008 헌혈유공장’ 금장 수상
2008-11-10 박영철 기자
정씨의 헌혈활동은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2006년 은장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66회로 계속되고 있다.
정씨는 “사회가 많은 위험에 노출되면서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반면 헌혈하는 사람은 줄고 있어 마음이 안타깝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한 것이 오늘의 영광을 가져왔으며 앞으로 헌혈 100회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17년째 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씨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는 물론 20여년간 부모님을 모시며 효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