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충청남도 농식품 수출 교두보 열어

“해외 바이어초청 충남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2018-08-29     최형순 기자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윤용)에서는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충남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리솜스파캐슬호텔(예산군 소재)에서 “해외 바이어초청 충남 농식품 수출상담회" 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새롭게 떠오르고있는 중국, 베트남을 비롯해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미국 등 총 15개국 37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와 48개의 충남 관내 수출업체 및 유관기관 등 약 1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충남의 주력 농식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수한 충남 농식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희망업체 간 1:1 매칭을 통해 이루어지며, 또한 별도로 참여 업체 상품 소개를 위한 전시 및 시식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주력상품 홍보도 도모한다.

특히 관내 대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활용해 노동 및 산업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 수출상담회 전시 제품을 우리 주변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내 주요 수출업체는 물론이고 충청남도에서는 aT와의 협업을 통한 수출상담회가 충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식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해외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윤용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향후에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우리 지역 농식품을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지역 수출업체가 새로운 수출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