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최초 '공공디자인 엠블렘' 제작
2008-11-11 성재은 기자
충남도는 11일 전국 최초로 공공디자인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공디자인 엠블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명품 충남 구현과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제작된 이번 엠블렘은 나뭇잎 모양과 'Renovate Chungnam'(재생충남)이란 서체를 조합해, 자연에 있는 듯 한 아늑함과 쾌적함을 드러내고자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친화적이고 경쾌한 이미지인 녹색과 청색 계열을 사용해 나뭇잎 형상에 둘러싸인 도시공간을 표현했다.
도는 앞으로 이 엠블렘을 각종 공공디자인 관련 행사 플래카드와 안내팻말, 문서, 인쇄물 등에 삽입 활용할 계획이다.김창헌 도 건축도시과장은 "공공디자인 엠블렘이 민간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건축문화제 및 우수 옥외광고물 전시회 개최, 아름다운거리 조성 등 다양한 공공디자인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