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암환자 의료서비스, 92% 만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암환자 설문조사 실시
2008-11-11 성재은 기자
구는 의료비지원 신청절차, 담당직원의 친절도 등 총 12가지 항목에 걸쳐 설문한 결과, 의료비지원 신청절차는 80%, 담당직원의 태도는 100%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암환자의 조기발견으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 대상자와 건강보험 하위 50%인 2만9000명을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 16명의 암 확진자를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바 있다.
또한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해 10월말 현재 217명에게 1억 9600여 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재가 암환자 방문간호와 임종간호는 물론 환자 및 가족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문간호사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협조를 받아 정기적으로 암환자 가정을 방문하는 호스피스 자원봉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