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건위, 행정사무감사 돌입
조치원 정수장 ‧ 한림제지 등 10개소 현장 방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전동면 폐기물처리업체 현장에서 순환토사 위해성 판단 시험성적서 및 폐기물 처리업체 내 비점오염원(광범위한 배출 경로를 갖는 오염원) 처리 문제 등을 지적했다.
여기에 “구도심 하수관거 관련 우‧오수 오접 민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확인 및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차성호 위원장, 유철규 부위원장, 손인수 , 이재현, 이태환, 김원식 위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산건위는 29일 전의일반산업단지 입구 홍성빌라 진입도로, 전의면 달전리 골프장 진입도로, 운주산 주차장 조성, 전동면 일원 폐기물처리업체, 조치원 도시계획도로, 침산 새뜰마을, 구도심 및 신도심 하수관거 등 현황 청취 및 시설을 발견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사항을 사업부서에 건의했다.
이태환 위원은 조치원 도시계획도로 현장에서“인도가 미설치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는 시민보행이 가능한 인도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원식 위원은 침산 새뜰마을 사업 현장에서“개설도로 공사 뒷마무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 및 향후 공사 추진 시에도 이용자 입장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재현 위원은 전의산단 입구 홍성빌라 진입도로 현장에서“산단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빌라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진입로를 개설해 달라”고 건의했다.
손인수 위원은 신도심 하수도거 현장에서 “공동주택 준공 이후 하수관 배수시설 오접(오수 및 우수관로가 잘못 연결됨) 상황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행복청 및 LH, 시 관계자가 함께 면밀하게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산건위는 전의일반산업단지 입구 교차로 교통 및 안전 문제와 운주산 주차장 부지조성 현황 및 폐기물‧하수 처리 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총 10개소를 찾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열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