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신동학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사무처장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2018-08-30 최형순 기자
“의회와 집행부 모두 발전된 시정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의회근무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신임 신동학(57)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사무처장은 30일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희망 인사 시스템 등록시 1순위로 쓰고 싶은 의회, 상사들이 직원들을 살피는 ‘신바람 나는 직장, 아침에 빨리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상사로 모셨던 상사중에 내가 힘들었고, 보기 싫었던 상사들의 행동과 모습을 간부들이 하지않으며, 솔선수범하여 아래 직원들을 챙겨주는 웃음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 처장은 홍성출신으로 홍성고, 충남대를 졸업한후 1987년 공보처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행복청장 비서실, 대변인실, 세종시 토지정보과장, 총무과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다.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직원간에 친화와 화합을 중시 여기면서 변화와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어 시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