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 발굴하라"

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 발굴과 충청권 협의회를 통한 협력과 상생 발전 노력

2018-09-01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31일 기획조정실,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세종시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채평석 위원은 “KTX 세종역 설치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 발굴과 충청권 협의회를 통한 협력과 상생 발전 노력”을 당부했다.

이윤희 위원은 “일부 누락된 행정사무감사 자료 등 부실한 자료 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성의 있는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노종용 위원은 “세종시 위상 강화와 세계적인 도시 건설을 위해 국제기구 유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성수 위원은 “출산축하금 지급 통계 오류에 대한 지적과 함께 조례 관리 책임 부서를 정책기획관에서 보건정책과로 이관과 ‘다자녀아이사랑카드’ 등 출산장려 시책의 적극적 홍보와 노력”을 주문했다.

 

안찬영 위원은 “부서 성과평가 관련 지표가 부서마다 편차가 심하고, 목표 설정이 낮게 설정되어 평가의 실효성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평가 주관부서의 전문성 강화”를 요구했다.

이영세 위원은 “세종시 사회지표의 통계생산 조사 결과를 단순히 남녀로만 구분 작성한 점을 지적하며, 여성과 남성의 결혼유무‧취업여부‧자녀유무 별로 조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세분화된 지표로 통계를 분류해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행정복지위는 4일부터 보건복지국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