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박춘엽 의장, "예산 심사 꼼꼼히"
3일부터 8일 일정 돌입, 2018년도 2회 추경 예산안 심사
2018-09-03 조홍기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가 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13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3일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의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가결했다.
이어 4일에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계룡시 용역시행 절차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등 4건의 의안을, 5일부터 삼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 2017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박춘엽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여름은 유난히 더 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각종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아 피해가 속출하고 물가도 많이 올라 시민들을 더욱 어렵고 힘들게 했다”며, “북상한 태풍 「솔릭」의 피해를 우려하였지만 무사히 우리지역을 지나갔고 이어 내린 많은 비에도 큰 피해없이 지나가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료의원들에게는 “2017회계년도 결산 및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있어 우리시 살림살이를 꼼꼼히 따지고 정책적인 개선점 등을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의 지표로 삼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우리시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는 선진시민 의식과 더불어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