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에 심혈 기울여
2018-09-05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4일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제안사업으로 공모된 31건(청소년 제안 5건 포함)의 사업에 대한 검토와 논의가 진행됐다.
초등학교 스쿨존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신호등 음성서비스 확대시행 등 2019년 반영 가능한 사업 8건(사업비 9억 9400만원)이 주민참여예산 편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8건의 사업은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창덕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혜성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이 선정돼 예산에 반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참여자치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