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평생교육원,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생 모집

둔산동 캠퍼스서 28일까지 60명 선착순

2018-09-06     송연순 기자

대전대 평생교육원(원장 박계홍)은 대전대 둔산동 캠퍼스에서 오는 28일까지 ‘제 2기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 과정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은 가정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상담의 원리 및 기법과 심리적, 법률적, 의료적 지원 등 총 100시간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 1회 실시된다.

특히 아동과 여성, 노인 그리고 다문화까지 가정폭력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정폭력상담의 관점과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료자에게는 여성가족부에서 인정하는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수료증을 수여하고, 가정폭력전문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지게 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0-9390)로 문의 하면 된다.

박계홍 원장은 "이번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지원과 보호에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