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주)미건의료기 센터 설립 MOU 체결
바이오 메디칼 분야 민간 연구소 및 벤처기업 60여 사 입주
2008-11-19 김거수 기자
이번에 조성될 ‘미건테크노 첨단의료기기허브센터’는 유성구 용산동 소재로 ‘미건테크노월드’ 중 3개 층에는 의약품 및 의료용품 도매업체, 바이오 메디칼 분야 민간 연구소 및 벤처기업 60여 사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미건의료기는 충남 연기군 응암농공단지에 있는 공장시설 및 본사를 ‘미건테크노 첨단의료기기허브센터’로 이전하는 한편, 해당분야 기업 입주 시 분양가격의 10%를 할인해 주고 의료기기 관련 국가 공공기관 입주 시에는 입주공간을 무상 지원하는 등 (주)미건의료기가 가지고 있는 국내외 영업망 950여개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테크노파크는 이전기업 지원 및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지원 등 행정적 지원 외에 이전기업 기술개발, 산업화 및 마케팅지원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대전시 역시 기업유치 촉진조례에 의거 이전보조금, 시설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 보조금 등 관련 보조금 및 금융지원, 세제혜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향후 ‘미건테크노 첨단의료기기허브센터’ 설립에 따라 50여개의 관련 기업 유치 및 창업은 물론 이를 통해 약 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