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사랑 산악회, 식장산 '벤처기업 공감 산행'

박상준 대덕이노폴리스 부회장, 전국최초 '대전청년창업위원회’ 출범

2018-09-08     최형순 기자

대덕사랑 산악회(회장 공두식)는 8일 대전 ‘식장산’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 / (주)위월드 대표)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제94차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이날 공두식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은 세천공원에서 박두진 산악대장(글로벌금융유통 대표)의 지도로 산행체조를 한후 합수정-독수리봉을 오르는 약 3시간여 동안 벤처기업대표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장산은 해발 580m의 대전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백제시대 성을 쌓고 군량을 많이 저장하고 신라침공을 방어하던 요새지였다는 기록에 연유하여 식장산이라 불렀다는 유래가 있다.

박상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상근부회장은 “대전시와 함께 협회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의 민·관이 함께하여 청년창업가를 위한 대전만의 혁신네트워크 ‘대전청년창업위원회’를 150여명 규모로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 청년창업가들이 창업후 벤처기업 선배기업인이 이끌고 집중 성장·보육을 돕기 위한 혁신네트워크를 조성하여 대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에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전청년창업위원회는 대전의 대표적 1인 창업 성공사례인 ㈜플랜아이 이명기 대표이사가 위원장으로서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경영컨설팅과 대덕특구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 마케팅지원 선정기업 이형순 디엠에스 대표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취업할수 있는 기업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신입회원으로는 실험실소모품 뿐만아니라 고품질의 공구와 반도체, 재료, 소모품, 전자산업에 관련된 모든 부품이나 공구 소모자재를 판매하는 성도상사 박태숙 대표, 건전한 기술창업기업 보육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정현준 팀장과 강영진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산행에는 곽태진 (주)유니부이알 대표, 김석규 오존택 대표, 김성흠 전 대전도시철도공사 지족역장, 김수우 (주)모닝엔터컴 대표, 김순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팀장외 이형석 책임, 김재혁 트라이앵글 에듀컨설팅 대표, 노태승 중앙노동위원회 행정사무관, 류영재 유한플라텍 대표,

박두진 글로벌금융유통 대표, 박석하 스마트제어계측 이사, 박태숙 성도상사 대표, 안경찬 기술보증기금 기술융합센터 부지점장, 이정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팀장, 이형석 임헌수 윤성중 건국대학교 교수, 전근영 큐싸이언스 대표, 정동만 하이미디어 대표, 오경옥 기림특허법률사무소 부장외 한규호 부장,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박상준 상근부회장, 김시원 사무국장, 신혁준 팀장, 황두식 주임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