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여덟 빛깔 사랑나누기 주민서비스 박람회

26일~27일, 주민서비스 홍보 및 체험의 장 될 것

2008-11-19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대전공원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주민서비스 자원공유와 발굴을 위한 ‘2008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여덟 빛깔 사랑나누기’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기관, 단체, 기업, 개인의 현물기증과 전문가의 봉사 등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주민서비스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26일 서대전광장에서는 8대 서비스 홍보 및 체험행사와 나눔 기증식이 개최되며 27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는 사회공헌자 표창, 학술세미나, 주민박람회 평가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 50개의 부스에서는 체험마당, 전시마당, 홍보마당, 먹거리마당 등 테마별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나눔카 퍼레이드, 장애체험, 가족뮤지컬, 시각장애인 풍물단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먹거리마당에서는 중촌복지관의 북한음식과 제과회사의 쿠키를 시식 할 수 있으며, 대전요리사들이 만들어내는 1500명분의 국밥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50여 개의 지역 서비스기관과 단체, 희망심기 2040 이웃사랑 후원자, 복지관계자,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