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현 신임 중부대 총장, 본격 업무

10일 취임식 외부인사 없이 교직원 참석

2018-09-10     조홍기 기자

엄상현 중부대 제9대 총장이 10일 정금관 대회의실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 인사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상현 총장은 “단기적으로는 자율개선대학으로써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독창적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여 한국 대학의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엄상현 총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미국피츠버그대학교에서 교육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1984년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과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정책실장,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8월 말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