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청사 국비지원 확보 순항

신규사업 성격의 예산 100억원이 예비심사를 통과

2008-11-20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예산심사와 소위원회 등에서 내년도 충남도청 신청사 건립지원 예산 100억원 등이 포함된 행정안전부 소관 200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 예산.홍성에 들어설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신청사 건립 국비 지원 방안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도는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 여파 속에서 신규사업 성격의 예산 100억원이 예비심사를 통과한 사실에 매우 고무돼 있는 상황이다.도 관계자는 "25일부터 시작되는 2009년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에 대비해 지역 정치권 등과 연계해 국비 100억원을 최종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물론 예결특위 심의과정에서 국비 지원액이 증액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