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LMO 연구시설 안전관리 최우수 시설로 선정
2018-09-12 송연순 기자
충남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박용호 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 현장지도점검’에서 안전관리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LMO(Living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세포융합 기술 등의 현대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물체를 가리킨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최우수 안전관리 LMO 연구시설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LMO 연구시설의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월 문을 연 의생명융합연구센터는 연구자들에게 연구 공간을 제공과 함께 지난해 부터는 LMO 생물안전교육, 연구장비 활용 교육, 실무자 교육 및 자체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