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생교육진흥원, ‘문해, 앎과 삶을 나누다’

문해교육의 필요성 등 사회적 인식 확산 제고

2018-09-12     김남숙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금홍섭)은 지난 8일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일주일간 「2018년 대전지역 문해의 달 행사 ‘문해, 앎과 삶을 나누다’」를 개최한다.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문해학습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문해의 달 선포식, 문해교육 시화전 및 시화발표회, 문해교육 체험수기 공모전, 문해한마당 등 문해학습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진행될 ‘문해의 달 선포식’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문해학습자들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대전지역의 12만 비문해자들이 학습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대전지역 문해의 달을 선포하는 세리머니를 가질 예정이다.

금홍섭 진흥원장은“앞으로도 학습자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며, 대전지역사회 역시 문해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