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충남을 위한 디지털 충남 발전전략’
충남도, 워크숍 통해 추진 모델 정립
충청남도는 14일부터 1박2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언제 어디서나 도민에게 적합한 고객서비스를 창출 할 수 있는 새로운 유비쿼터스(Ubiquitous) 추진 모델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공공행정학회가 주관하여 ‘U-충남을 위한 디지털 충남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대학교수, 공무원, 주민, U-City 관련기관, 업계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워크숍은 허만형 국무조정실 조정관과 김준호 정보통신부 과장의 특강에 이어, 충남도의 정보화 핵심과제인 ‘U-충남 전략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발표한 전략계획 U-행정은 RFID, 무선센서 네트워크와 모바일을 활용한 유비쿼터스 실시간 행정(uRTG)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혁신을 계획하고 있고, U-City는 지정학적 요인, 사회, 문화, 사회구조, 신도시 건설과 연계한 산업기반형, 첨단주거형, 역사문화형, 국제교역형 등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도시태로의 조성을 구상했으며, U-산업을 위해서는 U-물류, U-웰빙, U-소프트산업 등을 육성하는 것으로 블루오션 전략을 강조했다.
토론에 참석한 이근호 순천향대 교수는 “u-충남의 비전과 목표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정보화 측면에서의 분류 보다는 경제, 사회, 문화, 행정 등 시스템 관점의 분석 및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에게 적합한 정보서비스 제공방안을 도출하고 충남도의 특성에 맞는 유비쿼터스 추진모델을 정립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U-충남 구축전략을 정립하기 위한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제1분임은 U-충남을 위한 디지털충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제2분임은 고객중심의 U-행정서비스 구축방안, 제3분임은 U-인프라
구축과 U-City구축 방안, 제4분임은 U-충남 구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추진체계란 주제로 4개 분임별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