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 예산안 4천770억원 편성
2008-11-24 성재은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신준희)가 24일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애초 예산 4천714억원 보다 1.2% 늘어난 4천77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312억원이 증가한 3천493억원, 특별회계는 256억원이 감소한 1천277억원이다.
분야별 일반회계는 ▲사회복지분야 765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50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85억원 ▲문화관광 분야 31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문화 및 관광분야 75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05억원 ▲환경보호분야 154억원이다.
세입에서도 일반회계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교부세가 늘어 국·도 예산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각각 10.3%, 1.1%가 늘었으며, 지방교부세와 보조금도 지난해보다 각각 16.3%, 5.5% 늘었다.본 예산안은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