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리시장, 명품시장으로 도약
사업비 39억여원 투입, 현대식 시장으로 조성
2008-11-24 성재은 기자
‘중리시장 아케이드설치사업’은 지난 2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국·시·구비 등 39억여원을 투입, 길이 509m, 넓이 8~10m, 건축면적 3,238㎡의 규모로 아케이드와 갤러리창, 아스콘 포장, 규격간판, 방송시설 등을 구비했다.
김연구 중리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아케이드 준공 등 시설현대화를 계기로 값싸고 품질 좋은 우수상품을 제공하는 대전의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시장상인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유통시장 개방이후 대형마트 진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리시장은 항상 서민들과 함께 호흡해왔다” 며, “이번 아케이드 설치로 시장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