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시 경쟁률 8.82대 1 '역대 최고'
일반서 지역환경토목학과 24대1, PRISM서 수의예과 31.83대1
2018-09-14 김윤아 기자
충남대의 2019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평균 8.82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대가 10일~14일 실시한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원서접수 결과 전체 2511명 모집에 2만2155명이 지원해 평균 8.8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29대 1을 기록했으며 이번 결과는 충남대 수시 전형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1367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는 1만2223명이 지원해 8.94대 1을 기록했으며, PRISM인재전형에는 483명 모집에 5712명이 지원해 11.83대 1을 기록했다. 또, 232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1952명이 지원해 8.41대 1을, 107명을 선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은 598명이 지원해 5.59대 1을 보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일반전형의 경우 지역환경토목학과 2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건축학과 19.85대 1, 선박해양공학과 19.53대 1을 기록했다.
PRISM인재전형의 경우 수의예과가 31.8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건축학과 26.5대 1, 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 26.25대 1, 심리학과 25.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