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교육감 선거 정당 개입 우려"

구미경, 송성순 , 천영만 등 공동선대위원장 출범식

2008-11-26     김거수 기자

이명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둔산동 한국투자증권빌딩 10층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선거가 정당의 개입조짐에 우려를 표시하고 선거중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교육감 선거가 진행되면서 정당개입설도 있고, 후보자 자신도 특정정당과 관련을 맺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교육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는 만큼 교육은 외부의 영향이나 간섭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일부 후보들의 정당과 정치인의 개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이번 선거가 상대방의 강점을 칭찬하고 인정하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치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선대위원장에는 구미경 (사단법인 여성장애연대회장), 송성순 (전 송촌고 교장), 천영만 (전 대전시동부교육청관리국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사교육비 절반줄이기 특별대책본부장-조명식 전 동구부구청장 ▲ 공교육 바로세우기 특별대책본부장-신달웅 전 대전시교육위원회 교육과학원 원장, ▲교육정책-윤종서 한국평화언론 고문  ▲법률-정포부 전 대전.충남도 각 지역 경찰서장 ▲클린선거-김성무 전 대전시선관위 부위원장

▲ 교육환경개선-최병구 ㈜기린에스아이 대표 ▲ 동서교육격차해소-유일준 전 혜천대학 학장 ▲여론분석-유건목 전 대전매일신문사 기획관리실장 ▲교원단체-원필홍 충남토건 사장  ▲여성단체-강영희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 ▲경제단체-최내식 광흥상사 대표  ▲시민단체-이호진 곰두리자원봉사연합 서구지회장  

▲언론미디어-김택현 전 KBS보도국장  ▲종교-원종민 청도RW유리유한공사 한국지사 대표 ▲문화예술-박상일 대전예총 감사(시인)  ▲자녀안심 풍토-김상훈 전 선양주조 대표이사 ▲학생통학 편의-한유석 샘머리 아주성공 공인중개사 대표 ▲장애학생-심홍택 구생당 한의원 원장  ▲사회봉사-김연주 서린장 대표  ▲ 체육.레크레이션-김태원 대전중앙시장 상인회 회장  ▲유세단-박정운 대전전기통신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