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업계고 학생들, 호주로 현장학습 떠나

3개월간 취업역량 강화

2018-09-17     김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직업계고 학생 40명이 17일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12월 9일까지 3개월간 요리, 건축, 자동차 등 6개 분야에 참여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2년부터 호주 브리즈번시 및 그 곳에 위치한 교육기관, 현장실습업체와 글로벌 현장학습 관련 MOU를 체결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호주 브리즈번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대전시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강화 및 취업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