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월동기 종합대책 마련

2008-11-26     성재은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구는 구민생활과 밀접한 연료를 비롯해 물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상대적으로 소홀하기 쉬운 서민들을 중심으로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350여 명의 차상위 계층에 특별 월동 대책비를 지원하고 서구지역 내 179곳의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 여성 및 아동,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19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월동 김장비 및 대책비를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서구는 또 23개 동주민센터 복지위원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대를 적극 발굴해 쌀이나 연탄, 김장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단체 후원자를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