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특교세 8억5천만 원 확보

정용기 의원(한국당, 대전 대덕)이 대덕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정 의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대덕구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4천만 원, 교육부 특별교부세 8억9천만 원 등 특별교부세 총 32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장동 욕골지구 주거환경 개선에 3억5천만 원, 법동 중리초‧중 일원과 양지초 주변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5억 원이 소요된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장동 욕골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경우 장기간 개발제한구역(GB)으로 기반시설 부족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구역이다.

이번 교부금을 통해 도로공사, 소방도로개설, 주차장 조성 등의 공사를 완료해 진입도로 확충으로 사업 대상지에 재해 및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법동 대전병원 일원과 양지초 주변 하수관로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안정성 확보 및 사전 재해 예방 조치를 위한 하수관 보수‧보강이 이뤄지게 됐다.

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리 대덕구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