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이 예산 낭비 감시한다

18일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출범식 개최

2018-09-18     김용우 기자

충남도민들이 예산 낭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율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충남도는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이 18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민감시단은 예산 낭비와 보조금 부정수급 감시, 제도 개선 건의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

참여 인원은 총 46명으로, 공모와 시·군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활동 기간은 오는 2020년 9월 17일까지 2년이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역량 강화 전문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감시단은 도민의 시각에서 예산을 살피고 감시하는 자율감시체계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