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난치병 학생에 6200만원 지원

2008-11-27     성재은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27일 난치병 등을 앓고 있는 도내 학생 31명에게 200만원씩 모두 6천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성금을 받는 학생은 유치원생 3명,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3명, 특수학교 학생 1명 등으로 각종 암, 백혈병, 심장질환, 진행성근위축증 등을 앓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난치병 학생 등을 돕기 위해 교육청과 농협 충남지부가 교직원 및 가족들의 카드 제휴 협약을 체결, 카드사용액의 일정비율을 기금으로 조성해 마련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병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성금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