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판암동 주공 5단지에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

아파트 주민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2008-11-27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27일 판암동 주공아파트 5단지 내에 마을단위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는 구의 주 5일 근무제 정착과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설치비 4천여 만원이 투입된 체육시설에는 신 개념 디자인의 크로스컨트리와 롤링웨이스트 등 7점과 간이 농구대 등이 설치됐으며, 친환경 칼라 탄성 포장도 병행됐다.

한편, 구는 마을단위 체육시설 확충 로드맵에 의해 2009년에 4개소, 2010년과 2011년 각 11개소, 2012년에는 10개소 등 총 36개소에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단위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